용인음주운전변호사 한국 사회의 문화다양성이 100점 만점 기준 50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평가됐다. 타인에 대한 수용도는 장애인과의 교류 부문에서 가장 낮게 나왔다. 미디어를 통해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경험한 비율도 높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문화다양성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한국의 문화다양성 수준을 100점 만점 기준 50.8점으로 평가했다.다만 5년 후에는 문화다양성 수준이 65.9점으로 다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알고 있는지를 묻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8.1%가 ‘모른다’고 답했다. ‘잘 알고 있다’는 대답은 27.3%, ‘보통이다’라는 대답은 34.6%였다.국적이 다른 사람과의 교류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16.8%로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44.8%), 결혼 이주민(25.5%), 유학생(24.9%), 중국(조선족) 동포(15.1%) 순이었다. 타인에 대한 수용도는 다른 세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