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2차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날도 최근 다른 대학에서처럼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윤 대통령 지지자 일부가 학교에 난입해 학생들과 충돌하며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재학생들은 “학교 어디에도 탄핵 불복 세력이 발 붙일 자리는 없다”고 반발했다.이화여대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역대 총학생회장단인 졸업생들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정에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2차 시국선언’을 했다. 총학생회장 반지민씨는 “비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목소리를 막아내고 윤 대통령의 탄핵과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나가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모였다”며 “민주주의를 흔드는 자는 탄핵 반대를 외치는 이들”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소녀시대의 노래 ‘다시 만난 세계’를 함께 불렀다. 이 노래는 이화여대 학생들이 2016년 학교의 일방적 학사개편에 반대하는 시위 중 경찰의 진압이 시작되자 이에 맞서면서 함께 부른 곡...
HD현대1%나눔재단은 27일 권오갑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이 서울 강동구에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마스터피스제작소 사업장을 방문해 장애인 화가들을 만났다고 밝혔다.HD현대1%나눔재단 후원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마스터피스제작소 사업은 장애인에게 수준별 미술 교육을 제공해 화가로서의 꿈을 실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해 마스터피스제작소 사업을 통해 장애인 화가 42명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3회 작품 전시회 개최를 지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 성남에 있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전시회를 열었다.높은 예술적 역량을 가진 장애인들의 일자리 연계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7명이 화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일자리 연계 대상을 확대하고 장애인 화가들이 작품 활동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작품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