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홈타이 삼일절 당일 충남 천안지역에서의 폭주행위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겠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충남경찰청은 해당 내용의 SNS 글을 올린 10대 2명에 대해 공동위험행위 방조 혐의로 형사입건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경찰은 폭주행위에 가담하지 않더라도 SNS를 통해 폭주행위 시간과 장소를 공지하고 경찰관들이 단속하는 위치를 알려주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도로교통법에서는 2인 이상이 자동차나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공동으로 도로를 점거하는 등의 폭주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해 위험행위를 하거나 주도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경찰 관계자는 “실시간 영상을 촬영해 영상이나 사진을 올려 폭주행위를 독려하는 행위 등도 방조 행위로 간주돼 형사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삼일절 폭주족 단속을 위해 교통·지역 경찰 인력 400여명과 순찰차 등 장비 100여대를 배치하는...
“일부 매체를 통해 고가 거래 사례가 부각됐다.”(서울시 보도자료)서울시는 지난달 12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지정돼 있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 시장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지난해 9월 이후 매도인과 매수인 사이에 관망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움직였다. 매도인들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내놓은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많게는 5억원씩 올리기 시작했다. 서울 대치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에 한번 직전(2021년) 최고가 경신거래가 몰렸었기 때문에 지금은 관망세였는데 (서울시의) 발표 이후 매수문의는 정말 많이 왔었다”라고 말했다.한국부동산원이 지난주 발표한 2월 넷째주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서도 강남3구의 상승세는 뚜렷했다. 송파구는 전 주 대비 0.58% 상승했으며, 강남구(0.38%), 서초구(0.25%)도 일제히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 평균 상승폭(0.11%)보다 최대 5배 이상 큰 수치다.일각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시와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일환으로 올해 서울체육중학교 육상부, 서울시 동작구청 씨름단, 중구청 여자 레슬링팀, 신천중학교 축구부, 잠신고등학교 카누부 등 총 5개 스포츠 팀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서울체육중학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피터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조용훈 서울체육중학교 교장과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디다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