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무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가까워지면서 극우세력의 선동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일부 극우 커뮤니티에는 탄핵 불복 의사와 함께 폭력 사태도 불사해야 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윤 대통령이 25일 최종 변론에서 어떤 발언을 하느냐에 따라 이들의 선동은 더 격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서부지법 난동사태 모의 의혹을 받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갤러리’에는 지난 24일 “헌재로 모이자”는 글과 함께 “내일 경찰들이 행패 부리는 걸 인원으로 찍어눌러야 한다” “무기 집에 하나씩 다 있지 않냐, 무기라고 생각을 못 했을 뿐이지” 등 폭력 사태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이 올라왔다.극우 세력 600여명이 참가한 텔레그램 방에도 24일 “헌재 가시는 분들은 방독면 혹은 물수건을 챙겨가라”며 “저들은 더 이상 뒤가 없고, 저희에게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메시지가 올라오기도 했다. 헌재에 LP가스통이 배달되는 사진을 이용해 만든 “가스 폭발 테러가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