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중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인공지능(AI) 로봇 기반 전기차 자동충전 기기인 ‘서울 보이’가 27일 강서구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이집트 국경 사이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회랑’에서 철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필라델피 회랑을 포함한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군 완전 철군은 가자지구 휴전 협정 중 2단계에 해당하는 사안이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익명의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우리(이스라엘)는 필라델피 회랑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하마스가 필라델피 회랑을 무기 밀수 통로로 이용했다고 주장하면서 “(하마스의) 재무장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은 발언은 하마스가 전날 이스라엘 인질 4명의 유해를 국제적십자사에 인계하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감자 600여명을 석방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다. 이는 양자가 휴전 1단계에 약속한 인질·수감자 교환의 마지막 단계였다.이스라엘은 휴전 1단계가 끝나는 다음달 1일부터 8일 이내로 필라델피 회랑에서 철군하기로 약속했으나 2단계 전환을 위한 논의는 아직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