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대전 동구 신상동 일대 야산에서 난 불이 2시간 만에 진화됐다.산림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54분께 대전 동구 신상동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대, 진화 차량 13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2시간 만인 4시 50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산불 현장에는 풍속 2.4m/s의 바람이 불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로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었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은 조사 중”이라며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니,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키어가 양손에 스키 폴을 들고 땅을 푹푹 찍어가며 힘들게 추진력을 만들지 않아도 자체 전기 모터로 스스로 전진하는 스키가 등장했다. 겨울철 눈 쌓인 야외를 쉽게 돌아다닐 수 있게 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기업 프리저드 다이내믹스는 최근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스키인 ‘바이퍼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이퍼라의 겉모습은 기존 스키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발에 끼우는 길쭉한 막대기형 동체 두 개로 구성돼 있다. 그런데 바이퍼라는 후미 모양새가 독특하다. 탱크처럼 무한궤도(캐터필러)가 달렸다.전기 모터에서 동력을 얻은 무한궤도가 회전하면 바이퍼라는 눈이 쌓인 지면을 빠르게 달리기 시작한다. 최고 시속이 32㎞에 달한다. 뛰어난 기량을 가진 프로축구 공격수의 달리기 속도에 버금간다. 바이퍼라에 올라탄 스키어는 스키 폴로 땅을 반복적으로 찍어 스키에 추진력을 제공하지 않아도 눈길을 편하고 신속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전용 스키 폴에는 바이퍼라를 무선...
피겨 서수 차준환(고려대)이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차준환은 2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27점과 예술점수(PCS) 90.51점을 합쳐 185.78점을 받았다.전체 22명 중 19번째로 빙판 위에 선 차준환은 이날 ‘광인을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의 선율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차준환은 지난 20일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79.24점을 합한 총점 265.02점으로 샤이도로프 미카일(카자흐스탄·285.10점)에 이어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245.01점을 받은 미국의 지미 마가 차지했다.사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가 경쟁하는 메이저 대회다.이날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차준환은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세 번째 메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