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 경기도가 경기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 절차를 전면 중단했다. 구리시가 서울시 편입을 계속 추진한다면 GH 이전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GH가 구리시에 갈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GH 이전과 서울 편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며 “GH 이전과 서울편입 동시 추진이 진짜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고 부지사는 “경기도는 구리시장의 서울편입 추진에 유감을 표명하며 그에 상응하는 조치로 GH 구리 이전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또 “구리시장은 개인의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 구리시민을 기만하고 구리 시민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지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방분권 개헌을 주장을 하면서 서울에 구리·김포시 ...
앞으로 오피스텔, 아파트 등 집합건물로 이사하는 입주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서비스를 해지하지 않고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건물 소유주가 계약한 서비스를 입주자들에게 강제하지 못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되고 후속 조치가 마련된 데 따른 것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입주자에게 특정 전기통신서비스만 이용하도록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집합건물 등의 전기통신서비스 독점계약 금지 세부기준’ 고시를 마련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집합건물 소유자와 관리인 등이 특정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자에게 해당 서비스 이용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전기통신사업법이 개정됐다.이에 따라 집합건물로 이사하는 입주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서비스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고시는 이미 체결된 전기통신서비스 이용계약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이번 고시를 통해 독점계약 금지 행위가 적용되는 건물과 건물관리 주체 범위에 대한 ...
순천향대는 다음달 1일자로 송병국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가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한다고 24일 밝혔다.충북 청주 출신의 송 총장은 서울대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순천향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2003년 대외협력실장을 거쳐 평생교육원장과 교무처장, 교육대학원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들을 맡았다. 또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초대관장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제12대 원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송 총장은 재임기간 교육혁신-학생성공 지원 시스템 구축과 연구혁신-융복합 연구체제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지역혁신-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송 총장의 임기는 2029년 2월까지 4년이다.송 총장은 “새로운 50년을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순천향대는 학생 성공과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글로컬대학30 유치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