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서울 강남구는 올해부터 강남구 주민이라면 자녀가 관외 학교에 다녀도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역자사고 등 서울을 벗어나 타 지역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신입생 입학준비금 대상이다.강남구는 “우리 구에는 타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 외 학교에 다니는 신입생에도 구비를 활용해 추가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원금은 초등학교 신입생 2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30만원으로 제로페이 포인트로 제공된다. 신청기간은 2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입학준비금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기존에는 신청자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등본 등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청일로부터 다음 달 15일 이내에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급된다.단 타 시·도에서 유사한 입학지원금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지급이 되지 않는다. 서울 소재 학교에 입학한 경우에는 ...
홍준표 대구시장이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힌 북한군 병사를 국내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포로가 된 북한군 병사는 한국으로 송환 해야 합니다”라며 “탈북자가 아니던가요?”라고 썼다.홍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서 정작 당사자인 우크라이나가 배제 되는건 마치 1953년 휴전 협상에서 한국군이 배제 되는 것과 흡사한 약육강식의 국제 현실”이라며 “앞으로 북핵 문제도 한국이 배제된채 미국과 북한만의 협상으로 진행 된다면 우리는 북핵의 노예가 되는 지옥을 맛보게 될겁니다”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부터 두눈 부릅뜨고 지켜 봅시다”라고 덧붙였다.
전두환씨 장남 전재국씨가 설립한 출판도매업체 북플러스가 유동성 위기를 겪던 끝에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1998년 설립된 북플러스는 교보문고, 웅진북센, 한국출판협동조합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큰 출판도매업체다. 거래처가 600곳이 넘어 출판사들의 피해가 우려된다.25일 출판계에 따르면 북플러스는 지난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파산이 인용되면 법원이 선임하는 파산관재인이 채무자의 재산을 채권자에게 배당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기업의 계속 가치가 없을 때 진행되는 절차라는 점에서 회생과는 다르다.앞서 북플러스는 최대 주주 A씨는 지난 3일 회사 주거래통장에서 약 4억8000만원을 압류하면서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 A씨는 약 7억원을 추가로 압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2019년 설립자 전씨가 지분매각을 단행하면서 A씨가 최대 주주가 됐으나, 우호 지분을 합하면 전씨 지분율이 더 높다. 두 사람은 회사의 여러 권리를 둘러싸고 소송을 벌이는 등 대립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