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상간소송변호사 고용노동부가 올해 사회적 이슈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 법 위반사항뿐 아니라 노동·산업안전 전 분야를 통합감독하기로 했다. 기업형 유튜버, 웹툰 제작 등 최근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 문제가 제기된 산업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노동부는 25일 ‘2025년 사업장 감독계획’을 발표하고, 고의·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기업은 엄단하겠다고 밝혔다.노동부는 기존에 비정규직 차별, 불법파견, 포괄임금 오남용·장시간 근로, 산업안전보건 분야 감독 등 개별 분야별로 감독을 실시했다. 올해부턴 현안이 발생한 사업장에 법 위반사항뿐 아니라 대규모 통합 사업장 감독을 실시해 노동·산업안전 전 분야를 감독한다. 노동부는 상반기 중 임금체불 또는 중대재해 위험 10대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이들이 시공하는 전국 주요 현장에 통합 사업장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노동부는 노무관리·산업재해 고위험사업장을 사전에 선별해 예방 중심의 기획감독을 강화한다. 기업형 유튜버, 웹툰 제작 등 최근...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개입 의혹이 있는 경남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단(창원 제2국가산단)이 25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되는 국가·지역전략사업에서 사실상 탈락했다.국토교통부는 이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개발제한구역 해제 내용을 담은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을 선정·발표했다. 관심을 끌었던 창원 제2국가산단은 이날 발표에서 빠졌다.국토부는 해당 구역 내에서 폐광산이 확인돼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사업 계획의 완성도나 실현 가능성은 상당히 높게 봤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문화재 지표조사 과정에서 일제시대 폐광산이 발견됐다”며 “문화재 보존 문제와 갱도로의 오염수 유입 우려가 있어 선정하지 않았다”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이 사업 계획을 보완해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다시 심의토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도 부담스러워 사실상 재추진이 불투명해졌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