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MP3다운로드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귀중한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골키퍼 홍성민(포항·사진)의 선방 쇼로 승리한 한국은 4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후반 3-3 동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특히 홍성민은 승부차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두 키커를 연속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홍성민은 경기 시작과 함께 아브두가푸르 카이다로프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충돌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비디오판독(VAR)이 없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항의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때 홍성민이 결자해지했다. 홍성민이 상대 슈팅을 막아냈고, 이 선방으로 경기 초반 분위기가 한국으로 넘어왔다.3-1로 리드하며 승리를 확신한 한국은 후반 막판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바람에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