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최근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김병환 금융위원장·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일명 F4 회의)에서 현행 국내총생산(GDP) 대비 90%대인 가계부채 비율을 80%대까지 줄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최 권한대행은 “가계부채 비율이 국가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되는 GDP 대비 80% 수준까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범위 내에서 일관성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했다.참석자들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우리 경제의 잠재 리스크로 지적돼왔으나, 2022년 이후 3년 연속 하락해 코로나 이전 수준에 근접한 90%대 초반으로 예상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계부채가 안정...
국내 편의점 소비자 2명 중 1명은 편의점 브랜드 중 GS25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편의점을 선택하는 핵심 요소로는 ‘접근성’이 꼽혔다.25일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의 ‘편의점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지난 4~6일 국내 성인 남녀 1000명을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으로 GS25(50.4%)가 꼽혔다. CU를 주로 이용한다고 답한 소비자는 40.3%였으며, 세븐일레븐(5.4%), 이마트24(3.8%)가 뒤를 이었다.3년 전 조사와 비교하면 GS25 주 이용자 비율은 3.4%포인트 낮아졌으나, CU는 3.9%포인트 높아졌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이용자 비율도 각각 0.1%포인트, 0.9%포인트 높아졌다.해당 편의점 브랜드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매장 접근성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주거지 등에서 가까운 편의점을 선택한다는 뜻이다. ‘상품이 다양해서’라거나 ‘할인 프로모션을 자주 해서’ 등의 이유는 뒤로 밀렸다.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