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사이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다음달 또는 그 전에 자동차·반도체·의약품·목재 등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자동차 관세를 4월2일쯤 내놓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보다 더 빨리 발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주최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프라이오리티 정상회의’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관세가 “미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간단히 말해 관세를 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들이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면 그들은 관세를 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가 “우리 재정에 수조 달러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워싱턴으로 복귀하는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이 중국과 새로운 무역 합의를 할 것인지 묻자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는 집권 1기때 도출한 1단계 미·중 무역합의를 소개한 뒤...
캐나다, 강온 전략으로 ‘한 달 유예’일본은 ‘아부의 기술’로 환심 사기리더십 공백 한국, 시간벌기 최선제조업 부활 원하는 미 맹점 공략중국 대체재로서 효능 강조 필요미국을 찾은 통상 당국자가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관세 조치에서 한국을 제외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관세전쟁 대응의 서막이 올랐다. 전문가들은 현직 대통령이 탄핵심판을 받고 있다는 점을 적극 호소해 지연 전술을 펼치고 트럼프 논리의 맹점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23일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주 미국을 방문한다. 앞서 박종원 통상차관보가 미국 백악관·상무부·무역대표부(USTR) 관계자들을 만난 데 이어 본격적인 협상 밑작업이 시작되는 셈이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통화에서 “미국과 협상을 할 수 있는 협력사업들을 나름대로 개발을 해놨다”면서 “학교 시험에 비유하자면 ‘문제지’가 다 공개되지 않았다(한국에 대한 관세 조치 윤곽이...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 수천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의 한 금은방에서 1600만원 상당의 30돈짜리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귀금속을 구매할 것처럼 ‘금목걸이를 차보겠다’고 한 뒤 이를 목에 걸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탐문 조사 등을 펼쳐 19일 오후 A씨 자택 인근에서 그를 붙잡았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