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평인테리어 서울시가 24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 가구들이 반지하·옥상 등 열악한 집에서 지상에 있는 집으로 이주하거나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서울시는 주거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증금과 이사비, 주거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기후 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과 함께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 이내 저소득가구 중 (반)지하 또는 옥상에 거주 중이거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다.지원 내용은 이사보증금(최대 1000만원)·이사비(100만원)·주거개선비(도배, 보일러 등)·환경지원비·재해비(재난재해로 인한 긴급 생계비 100만원)로 모든 항목을 합쳐 최대 1000만원까지다.올해부터는 지난해 80만원 지원하던 이사비를 100만원으로 늘렸다. 주거개선비 항목도 기존 도배, 보일러 교체는 물론 옥상 주거에 필요한 차수판·옥상방수·방범창·환풍기 설치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