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률사무소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 △농촌정책국장 박성우 △식품산업정책관 주원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박순연 ◇국립종자원장 임용 △국립종자원장 양주필 ◇과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수출지원과장 문지영 ◇과장급 전보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고경봉■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권순욱■한국교통안전공단 ◇상임이사 임명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 민승기 △자동차안전연구원장 박선영 ◇전보 △디지털전략실장 가두현 △경영지원본부장 김경식 △모빌리티정책실장 한정헌 △항공안전실장 김강표 △서울본부장 이장규 △대전세종충남본부장 박민호 ◇직무대리 △항공철도안전본부장 김강표 △전북본부장 최민호 △울산본부장 홍왕희■한겨레신문사 △미디어본부장 직무대행 권태호 △논설위원실 선임논설위원 박용현 △통합관리센터 관리2팀장 이병을
국가정보원이 나이지리아에서 국제 마약조직의 총책을 현지 당국과 공조해 검거했다. 이 조직은 연애빙자 사기(로맨스 스캠) 수법으로 마약 운반책을 포섭한 것으로 조사됐다.국정원 국제범죄정보센터(TCIC)는 지난 13일 나이지리아 마약법집행청과 공조해 국제 마약조직 총책 A씨(59)를 나이지리아에서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이지리아에 기반을 둔 A씨의 조직은 동남아·아프리카·북미·유럽 등에 거점을 둔 신흥 마약조직이라고 국정원은 전했다.이 조직은 마약을 운반하는 데 로맨스 스캠 수법을 이용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신분을 속여 호감을 산 뒤 돈을 가로채거나 특정 행동을 강요하는 사기 수법이다. 조직원들은 유엔 등 국제기구의 요원, 정부기관 소속 직원, 변호사 등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거나 연인 관계를 맺었다. 이후 피해자들을 해외로 유인해 ‘선물을 대신 전달해달라’는 등 거짓 명목을 들어 마약이 담긴 가방과 초콜릿 등을 운반하도록 했다. 피해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