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지난해 육아휴직을 쓴 사람 중 남성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일·육아지원 제도를 이용한 사람이 25만6771명으로 전년보다 7.2%(1만7242명) 늘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육아휴직자는 13만2535명으로 전년 대비 5.2%(6527명) 증가했다. 육아휴직을 쓴 남성은 4만1829명으로 전체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의 31.6%를 차지했다.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015년 4872명(5.6%)에 비해 9배가량 늘어 제도 시행 이래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 그러나 남성 육아휴직자는 여전히 여성 육아휴직자 수(9만706명)의 절반에 못 미친다.육아휴직 평균 사용 기간은 8.8개월로 여성은 9.4개월, 남성은 7.6개월을 썼다. 여성의 80%, 남성의 46.5%는 자녀가 생후 12개월 이내(0세)일 때 육아휴직을 사용했다.노동부는 지난해 ‘부모 함께 육아휴직제’ 대상이 확대된 것이 남성의 육아휴직 ...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2023년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무려 전체 인구의 2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 시내 주요 호텔들은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특화된 공간을 선보이며, ‘펫팸족(Pet+Family)’에게 최적의 호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2018년부터 ‘그랜드 머큐어’에서 펫 프렌들리 서비스를 운영 중인 서울드래곤시티는 펫 전용 객실을 예약하면 반려견 동반 층으로 배정되며 반려견에게는 ‘I am hotel guest’라는 문구가 새겨진 목걸이와 유산균을 제공한다.또한 리미엄 펫 가구 브랜드 ‘나르’의 제품이 구비된 ‘펫룸’ 1객실을 포함해 총 15개 펫 전용 객실을 운영 중이다. 사전 예약 시 모든 펫 객실에 반려견 전용 식기, 쿠션, 배변판, 배변 패드 등을 제공한다. 10㎏ 이하 반려견만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투숙할 수 있다. 요금은 기본 객실 요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