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과일 서울 강남구는 올해부터 강남구 주민이라면 자녀가 관외 학교에 다녀도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역자사고 등 서울을 벗어나 타 지역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신입생 입학준비금 대상이다.강남구는 “우리 구에는 타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 외 학교에 다니는 신입생에도 구비를 활용해 추가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원금은 초등학교 신입생 2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30만원으로 제로페이 포인트로 제공된다. 신청기간은 2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입학준비금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기존에는 신청자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등본 등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청일로부터 다음 달 15일 이내에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급된다.단 타 시·도에서 유사한 입학지원금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지급이 되지 않는다. 서울 소재 학교에 입학한 경우에는 ...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해제 이틀 뒤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에게 5분 간격으로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가 왔을 당시 야당 의원의 유튜브 채널 출연 제안에 응할지 고민하던 곽 전 사령관은 두 사람이 건 전화가 ‘회유 목적’이라고 생각해 받지 않고 출연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6일 오전 9시30분쯤 곽 전 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었다. 곽 전 사령관은 받지 않았다. 5분 뒤 비화폰으로 윤 대통령의 전화가 수신됐으나 이 역시 받지 않았다.곽 전 사령관 측에 따르면 당시 그는 특전사 사무실에서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노모 법무실장, 김모 방첩부대장과 함께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유튜브 채널 출연 여부 등을 논의 중이었다. 곽 전 사령관은 전날 김 의원으로부터 ‘유튜브에 출연해 계엄 당시 상황을 증언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인터뷰 예상 질문까지 구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