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형사전문변호사 올해 49개 초·중·고가 문을 닫을 예정으로, 이중 초등학교가 38개에 달하는 것으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경기 화성시·수원시에서도 지난해 각각 60개 넘게 어린이집이 폐원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올해 폐교 예정인 초·중·고교는 49개교다. 2020년에서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37개 학교가 사라졌다.올해 페교 예정인 49개교 중 38곳은 초등학교다. 학령 인구 감소의 타격을 가장 먼저 받는 초등학교에 폐교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폐교는 수도권 밖 학교에 집중됐다. 폐교 예정인 학교 중 비수도권 지역 학교는 43개교다. 전남(10곳), 충남(9곳), 전북(8곳), 강원(7곳) 순이었다. 경기도에서도 6개교가 문을 닫는다.학교 문을 닫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입학생이 없었던 초등학교도 전국 112개였다. 경북(17곳), 경남(16곳), 전남·충남(각 12곳), 강원(11곳) 순이었다. 올해는 ...
정부가 지방의 부동산 경기 회복을 위해 준공 후 분양되지 않은 아파트 3000가구를 직접 매입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인 후 대출 우대금리 등을 제공해 임대주택으로 내놓는다. LH가 지방 미분양을 직접 사들이는 건 2010년 이후 15년만이다.정부는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최 권한대행은 “건설부문은 그간 지방중심의 수주 감소 영향으로 투자와 고용 부진이 장기화되고 준공 후 미분양이 느는 등 부동산 시장이 위축돼 지역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1분기 민생경제 대응 계획의 일환으로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LH는 임대수요 등을 고려해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약 3000가구를 직접 매입이고, 향후 상황을 보며 매입 규모 확대를 검토키로 했다.LH가 사들인 주택은 공공임대 주택인 ‘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