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그림액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찰스 브라운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전격 경질한 것으로 전해졌다.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군 중장 댄 라진 케인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찰스 ‘CQ’ 브라운 장군이 조국을 위해 40년 넘게 복무해준 데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 그는 신사이자 탁월한 리더이며, 그와 가족들의 훌륭한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해임된 브라운 합참의장은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공군 대장으로 지난해 10월 미국 역사상 두 번째 흑인 합참의장으로 취임했다. 합참의장의 임기는 4년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지난해 대선 승리 후 ‘다양성 정책’(DEI)에 과도하게 집중해 온 군 고위 인사들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며 브라운 합참의장 등을 거명한 바 있다.
주요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올린 대가로 학교별로 최대 수십억원 규모의 국가장학금 2유형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지만, 이에 대한 보전 계획을 아직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새 학기 개강이 보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0일 취재를 종합하면 대학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 중 상당수 대학은 국가장학금 2유형 보전 계획을 세우지 않은 상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국가장학금 2유형 지원액을 대체할 장학금의 규모나 방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지난해 지급된 국가장학금 2유형만큼을 전부 보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학부 등록금을 4.9% 인상하기로 한 성균관대가 지난해 2유형으로 지원받은 금액은 41억원 가량이다.국가장학금 2유형은 대학의 등록금 인하 노력을 반영해 정부가 국비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총 1500억원 규모다. 올해 전국 대학의 65% 가량이 학부 등록금을 인상을 결정하면서, 등록금을 올린 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