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하는법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준비위)는 21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변희수재단 설립 안건 재상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앞서 인권위는 지난 20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트랜스젠더를 지원하는 ‘변희수 재단’ 설립 안건을 의결하지 않고 재상정하기로 했다.준비위는 21일 “인권위는 바로 전날(20일)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의결의 건’을 관련 서류를 제출한 지 289일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며 “결격사유가 없다면 바로 허가 결정을 해야 했지만, 상임위원회는 해당 안건을 반려하고 재상정을 의결했다”고 했다. 또 “기본재산 5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지,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임원들이 여전히 존재하는지, 사무실 운영과 관련한 증명서류 등을 현재 시점으로 보완해서 재제출하라는 것과 심지어 변희수재단 설립과 관련해 고인의 실명을 사용하는 점에 대해 유족의 입장이 무엇인지 확인하겠다는 것이 반려의 이유”라고 했다.준비위는 “변희수 하사의 추모를 이어가는 법인을 설립하는 데 유족 동의가 있었는지 묻...
양국 대표단, 사우디서 회담 예고했던 대로 우크라는 배제‘빈 살만 측근’ 알사우드 중재 유럽 정상들은 프랑스서 만나 평화유지군 투입 놓고 마찰음미국과 러시아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시작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양측은 협상에서 상대의 진의를 확인하고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카드를 탐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대표단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중동특사,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으로 구성됐다. 러시아에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보좌관,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국부펀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미·러 양측이 예고한 대로 우크라이나는 협상에서 배제됐다.루비오 장관과 동행한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전날 기자들에게 이번 협상이 “러시아가 평화를 위한 대화에 진지하게 임하는지 판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