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사전문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행정명령 서명식을 개최한 후 연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마 4월2일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1년 후부터는 관세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반도체·의약품 관세에 대해서도 “25% 이상이 될 것이고, 1년이 지나면 더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4월2일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자동차 관세율은 앞서 철강·알루미늄에 부과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미국의 자동차 관세 인상은 한국 자동차 산업에 직격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체 자동차 수출 물량에서 미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 관세 인상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트...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백악관 중동특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재건 구상과 관련해 일부 발언이 “잘못 해석됐다”고 20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아랍 국가를 중심으로 우려와 반발이 잇따르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위트코프 특사는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래투자구상’(FII)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에 대해 한 말 일부가 “잘못 해석됐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을 다른 아랍 국가에 재정착시킨 뒤 미국이 가자지구를 소유(own)하면서 개발해 “중동의 리비에라”(지중해 휴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후 원래 살던 주민들을 강제로 내보내고 미국이 그 땅을 갖겠다는 구상은 국제법 위반이자 전쟁 범죄라는 비판이 일었다.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수립을 지지해온 주변 아랍국들도 반발했다.이날 위트코프 특사와의 대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중동 국가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사업을 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