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행사 국회 내란혐의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1일 국정조사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구속돼있는데 부르는 건 망신 주겠다는 것”이라며 반대했다.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4차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 대통령 등 증인 6인에 대해 국정조사장으로 출석할 것을 명령하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는 안을 가결했다. 이는 재석 17인 중 찬성 10인, 반대 7인으로 통과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동행명령장이 발부된 6인은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삼회 2기갑여단장 등이다. 앞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등은 지난 1~3차 청문회에 모두 불출석해 두 차례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불출석 사유를 보면 여기 윤석열 (대통령) 사...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로 1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로 2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이 대표를 꼽는 응답이 31%로 가장 많았다.김 장관이 10%, 오세훈 서울시장이 8%, 홍준표 대구시장·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5%를 기록해 여권 주자들이 뒤를 이었다.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유보한 비율은 31%로 높게 나타났다.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를 차기 대통령감으로 꼽는 응답자가 75%로 가장 많았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지사는 각각 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이 23%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오 시장이 16%, 홍 시장·한 전 대표가 12% 순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