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흥신소 중국 주요 플랫폼인 메이퇀과 징둥닷컴이 소속 배달 기사에게 사회보험료를 지급한다. 건당 주문을 수행하고 대가를 받는 ‘긱 노동자’의 노동 조건과 고용 안정성을 개선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다.20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음식배달 플랫폼 메이퇀은 전날 올 2분기부터 자사의 정규직 및 안정적 시간제 배달 기사를 대상으로 사회보험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메이퇀은 중국판 배달의 민족이라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745만명의 배달원들이 메이퇀을 통해 총 800억위안(약 15조8000억원)을 벌었다. 메이퇀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배달기사를 장기적 직업으로 보고 있다”며 “노동자 이익을 보호하고, 경험이 풍부하고 믿을 수 있는 배달기사를 양성해 산업을 지원하려는 조치”라고 발표했다.온라인 쇼핑 플랫폼 징둥닷컴은 같은 날 다음달 1일부터 정규직 배달 기사들에게 사회보험과 주택기금을 점진적으로 제공하며 시간제 기사들에게도 산재보험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