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음주운전변호사 미국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회담한 한·미·일 외교장관들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중국의 공세 대응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도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원칙을 재확인했다.국무부는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루비오 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대화에 열려있다는 점도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 “루비오 장관은 한국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한·미 동맹의 굳건함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고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권한대행 체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처...
북한 장사정포 진지와 지휘부 시설을 정밀타격 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일명 ‘우레’)가 일선 부대에 배치됐다.합동참모본부(합참)는 유사시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거리 화력을 단시간에 동시·정밀 타격할 수 있는 KTSSM을 작전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KTSSM에는 천둥을 뜻하는 순우리말 ‘우레’라는 별칭을 부여했다.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KTSSM은 북한이 지하 갱도에 구축한 장사정포 진지를 파괴할 목적으로 2014년부터 국내에서 개발됐다. 관통형 열압력 탄두를 사용해 지하 수m까지 파괴한다. 사거리 180㎞, 탄두 중량 500kg이고, 원형공산오차(CEP)가 5m 내외로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KTSSM은 비교적 많은 수량을 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KTSSM 1대당 가격은 8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이는 20억원 가량으로 알려진 현무-Ⅱ계열 탄도미사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