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e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 청라지구에 있는 초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신규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6025㎡, 연면적 14만2852㎡에 총 11개 층으로 축구장 20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북항·내항·신항에 인접해 항공∙해상물류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LX판토스는 신규 물류센터를 K컬쳐 플래그십 센터로 삼아 e커머스 사업 경쟁력을 본격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뷰티, 의류, 음반 등 K컬쳐 제품의 역직구(해외 직접 판매) 수출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고객들을 위한 해외배송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역직구 수출액은 29억400만달러(약 4조2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5억6300만달러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LX판토스 관계자는 “신규 물류센터는 기존 인천공항센터 및 시화MTV센터에 이은 서부권 주요 거점이 될 예정...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이법호 ◇부이사관 승진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노일석 △대구보호관찰소장 이용호 △부산보호관찰소장 염정훈 ◇부이사관 전보 △국립법무병원 행정지원과장 오유진 △대전보호관찰소장 김시종 △광주보호관찰소장 정성수 ◇서기관 전보 △법무부 전자감독과장 김근한■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장 현혜원■항공안전기술원 ◇직책 승진 △기획경영본부장 임재현 △경량인증실장 배석민 △도심항공항행정책실장 전승목
5.18 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도합 3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지만, 우려됐던 양측 간 충돌 등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반목과 대결보다는 더 많은 응원과 함성을 호소하고 나선 광주시민들의 성숙한 ‘민주의식’이 돋보인 하루였다.“광주시민이 이겼습니다.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와~”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린 15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일대. 오후 4시30분쯤 탄핵 찬성집회 측의 ‘승리 선언’이 나오자 우뢰와 같은 시민들의 함성으로 뒤덮였다. 시민들은 서로의 손을 맞잡고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이 시각 기준 주최측 추산 찬성 집회 참가자는 2만 여명으로 반대 측(1만 명·신고 기준)을 압도했다.집회는 개최 전부터 초유의 관심사였다. 경찰은 “충돌을 막겠다”며 가용한 모든 경력을 동원했다.오전에는 반대 측의 기세가 등등했다. 이른 아침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