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플리카쇼핑몰 김대웅 서울고법원장(59)이 김창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후임으로 중앙선관위원에 내정됐다.대법원은 13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김 법원장을 중앙선관위원에 내정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인품과 법원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헌법 제114조 제2항에 따라 임기 만료 예정인 김 위원 후임으로 김 법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조 대법원장은 조만간 국회에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를 요청할 예정이다. 국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열어 인사청문을 실시하게 된다. 중앙선관위 위원은 모두 9명으로 대통령이 3명을 임명하고, 국회가 3명을 선출하며, 대법원장이 3명을 지명한다. 위원 임기는 총 6년이다.대법원은 김 내정자에 대해 “평소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소탈한 성품으로 배려심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법원 구성원들로부터 두루 신망을 얻었다”며 “헌법과 법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 보...
지난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량이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점유율은 중국 업체들에 밀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중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 80개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361.4GWh(기가와트시)로 전년보다 13.1% 증가했다.이 기간 국내 배터리 주요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0% 하락한 43.5%를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88.8GWh, 점유율 24.6%로 글로벌 2위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주로 테슬라, 폭스바겐, 쉐보레, 포드 등에 탑재된다.SK온은 13.7% 증가한 39.0GWh로 점유율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