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범죄전문변호사 경북 청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와 200년 전통의 이색 줄다리기 행사가 열린다.청도군은 오는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2025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는 높이 20m, 폭 13m의 국내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와 2년마다 열리는 ‘도주줄당기기’ 행사가 예정돼 있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동시에 액운을 태워버리는 순간을 연출한다.경북도 무형문화재 38호로 지정된 도주줄당기기는 줄다리기의 경상도식 표현이다. ‘도주’는 옛날 청도 명칭을 뜻한다. 청도만의 특색을 간직한 이 줄당기기는 20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줄당기기에 참여하는 주민 1000여명은 거주지를 중심으로 동군과 서군으로 편을 나눈 뒤 줄을 당겨 승부를 가린다. 줄당기기 방식은 일반적인 줄다리기와 같다. 다만 당기는 줄의 중심인 ‘원줄’이 아닌 원줄과 이어지는 가닥줄인 ‘동줄’을 잡아당기는 것이 특징이다.동줄을 잡...
인천시가 전기차를 사면 기존에 주던 국·시비에 추가로 최대 1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인천시민 중 다자녀가구와 청년 및 생애 첫 차량 구매자,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이 전기차를 구매할 때 추가보조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소상공인과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사면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단 추가보조금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전기차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시비를 합쳐 일반 승용차는 810만원, 1t 화물차는 1560만원, 전기버스 8000만원, 어린이통합 버스는 1억3143억원 등이다.인천시는 여기에 20~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올해 전기차 5000대를 보급하기 위해 국·시비를 포함해 36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신청은 이날부터 차량 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자동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대상 차량의 구매보조금을 신청할 때 함께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