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불법촬영변호사 환자 골든타임 연장할 수 있는 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뿐 병원 응급실 경험…20년 베테랑“더 많은 생명 살리고 싶어 전직 병원과 소방 사이 가교역 하고파”“중증외상, 심정지, 뇌졸중 등 생명이 걸린 부상과 질환의 경우 환자의 생사가 결정되는 곳은 병원이 아니에요. 구급차 안입니다. 초동 응급처치가 제대로 안 되면 병원에 도착해도 손을 써볼 수 없어요.”제주소방안전본부 김민정 소방위(사진)는 지난해 12월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119 구급대원 재직 중 이 자격을 취득한 이는 김 소방위가 처음이다.응급전문간호사는 심근경색, 뇌졸중,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의 상태에 따라 응급시술 및 처치를 시행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390여명에 불과하다. 대부분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PA(진료지원) 간호사로 활동한다.그만큼 자격 취득이 쉽지 않다. 간호사 면허 소지자 중 최근 10년 이내에 해당 분야의 간호실무 3년 이상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