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설치현금 전북도교육청이 장애 학생의 교육 선택권 확대를 위해 올해 특수학급을 대폭 증설한다.전북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급을 52개 신·증설한다고 31일 밝혔다. 늘어나는 학급은 유치원 9학급, 초등학교 28학급, 중학교 8학급, 고등학교 2학급, 특수학교 5학급 등이다. 지난해에도 특수학급을 61개 신·증설한 바 있다.이는 지난해부터 특수교육대상자가 한 명이라도 특수학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특수학급 신·증설 기준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전북교육청은 특수학급 설치가 필요한 모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조례도 마련하기로 했다.특수학교도 늘어날 전망이다.장수군 계북면에 들어설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주 직업 중점형 특수학교와 군산 문화예술체육 중점 특수학교도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단 한 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학생이 중심에 있는 특수교육정책을 전개하겠...
임시공휴일인 27일부터 설날 전날인 28일 전국에 최대 30㎝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온도 크게 떨어지면서 블랙아이스와 빙판길이 생겨 귀성길 사고 위험이 올라갈 것으로 우려된다.기상청은 27~28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눈이 쌓이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예보했다. 설 당일인 29일에도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비나 눈은 27일 새벽 인천, 경기 북부·서부, 강원, 충남 서부, 전라권 서부, 전남 남해안,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부터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28일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은 특히 27일 새벽과 오후 사이, 28일 새벽과 오후 사이 눈이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는 눈이 10∼20㎝ 쌓이고, 경기 남부·북동부에는 최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각각 25%씩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방침을 재확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항공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을 하는 도중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묻는 취재진에게 “1일 토요일(2월1일)에 할 것”이라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부과하는 이유 세 가지로 이민, 마약, 무역수지 적자를 거론했다. 그는 “첫째로 미국 내로 사람들이 너무 끔찍하고 많이 들어오고 있고, 둘째로 마약과 펜타닐 등이 미국 내에 유입되고 있다. 셋째는 우리가 (무역) 적자 형태로 캐나다와 멕시코에 주고 있는 막대한 보조금”이라고 말했다.앞서 미국과 이들 국가 간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제 관세 부과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관세 강행 의지를 밝힌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 25%와 관련해선 “시간이 지나면서 오를 수도 있고 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