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중계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판사를 향해 흉악 범죄 예고글을 올린 2명을 체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온라인상에 법원과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흉악 범죄 예고글 수십 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2일 오전 6시 기준 헌법재판소·법원·국회·경찰 등을 대상으로 한 흉악 범죄 예고 게시글 총 55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경찰은 또 지난 19일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서울서부지법 판사 관련 협박글을 게시한 2명도 검거했다.경찰은 지난 18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적부심 신청을 기각한 서울중앙지법 판사에 대한 살인 예고글에 게시자 1명을 붙잡은 바 있다. 이날까지 체포된 흉악 범죄 예고글 게시자는 서울경찰청에서 2명, 경남경찰청에 1명까지 총 3명이다.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경찰청은 모든 수사역량을 총동원하여, 전국의 시·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게시자를 신속히 추적·검거하...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인천 서구 청라동~서울 양천구 신월동까지 15.3㎞ 구간 지하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1조3780억원이다.경인고속도로는 하루 평균 통행량이 15만8000~20만8000대(2021년 기준)로 출퇴근 시간에는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고이에 인천 등 수도권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단절된 도심을 잇는 해결책으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 완료 후 경인고속도로 지상은 일반도로로, 지하는 고속도로로 각각 운영되면 상습적인 차량 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당초 이 사업은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 편익(B/C)’ 값이 0.6 정도로 낮아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