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경기 파주시의 한 주택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쯤 파주시 문산읍의 한 주택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여성 A씨(20대)와 남성 B씨(20대)를 발견했다.목 부위를 크게 다친 A씨는 결국 숨졌다. B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였지만 병원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경찰은 B씨가 연인 관계였던 A씨를 살해한 뒤 자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시신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이들의 휴대전화에 대해 포렌식 분석을 실시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 각 자치구들이 설 명절 연휴 동안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돌봄쉼터를 운영한다.서울 서대문구는 25~30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반려견 돌봄 쉼터(모래내로 333)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 고향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위탁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이다. 대인·대견 반응이 양호하고 동물 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가능하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 반려견은 제외된다. 위탁된 반려견은 쾌적한 실내 놀이실과 옥상 놀이터에서 보호받는다.3인 1조로 구성된 돌봄 직원이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이 CC(폐쇄회로) 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신속 조치한다.보호자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반려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