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형사변호사 서민과 함께한 ‘소주 반세기’■다큐 인사이트(KBS1 오후 10시) = 푸드 인문 다큐 ‘소주 랩소디’ 1부가 방영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브랜드는 한국의 한 희석식 소주 브랜드이다. 희석식 소주는 경제개발과 고도성장으로 급격히 산업화가 진행되던 1960~1970년대부터 서민의 술로 자리 잡았다.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함께 소주를 부르는 공간인 을지로 철공소 골목을 시작으로 소주 역사 여행을 떠나본다.12세기 크메르 찬란함 숨쉬는 곳■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캄보디아의 다양한 문화를 찾아 앙코르 유적군을 품은 도시 시엠레아프로 떠난다. 거대한 나무뿌리에 감싸져 있는 타프롬 사원, 12세기 크메르 제국이 빚어낸 앙코르와트 등에 들러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다음날은 인근 트벵 마을에 간다. 아침이면 마을을 돌아다니며 눔반촉을 판매하는 쿤티아를 만나 캄보디아 농촌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될수록 신장암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규칙적인 운동으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박용현 교수, 단국대 보건과학대학 노미정 교수, 단국대 자유교양대학 코딩교과 박지환 교수 연구팀은 국내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와 비뇨기계 암 발생률 간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를 ‘미국 암연구 저널(American Journal of Cancer Research)’에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진은 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기준에 부합하는 23만1997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와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의 미세먼지 데이터를 연계해 2010년부터 8년간의 암 발생률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비뇨기계 암 발생률도 유사한 양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새롭게 비뇨기계 암을 진단받은 환자 5만677명을 미세먼지 농도의 중앙값(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