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제 시작 가이드 현대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5 베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2025 베뉴에는 엔트리 트림(세부 모델)인 ‘스마트’가 추가됐다.스마트 트림은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풀 오토 에어컨, 버튼 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선택 사양이던 안전 기능을 기본으로 넣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전방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지능형 안전 기술 기반 기능들이다.2025 베뉴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트림별로 스마트 1926만원, 프리미엄 2212만원, 플럭스 2386만원이다.현대차 관계자는 “2025 베뉴는 인기 사양들을 조합한 스마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고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며 “강인하고 실용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를 갖춘 ...
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내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해외로 출발하는 크루즈가 운항된다. 그간 내국인이 크루즈 관광을 즐기기 위해서는 항공편으로 중국, 일본 등으로 이동한 후 현지에서 크루즈 여행을 시작해야 했다.제주도는 서귀포시에 있는 강정항을 크루즈 여행이 시작되는 항구인 ‘크루즈 준모항’으로 5월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그간 제주항이나 강정항은 크루즈선이 일시 정박하는 기항지로 운영됐다. 크루즈 승객이 일시 하선해 4~6시간 안팎의 짧은 관광이나 쇼핑을 즐기고 다시 떠나는 형태였다.이번에 도입되는 준모항은 모항과 기항항의 혼합 형태로, 지역에서 승객을 모객한 후 태우고 크루즈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수하물도 싣고 내려야 해 관련 시설도 갖춰야 한다.도는 제주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이 도입되면 내국인의 크루즈 관광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크루즈 승선 전후 제주를 함께 여행하는 수요도 생겨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제주 출발 크루...
월요일인 31일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을 보이면서 쌀쌀하겠다.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2∼16도로 예보됐다.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남부 내륙과 충북 중·북부에는 새벽까지, 충남과 전북 서부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개화기 과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