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그룹의 핵심 축인 유통·화학이 실적 부진에 빠지면서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모빌리티 사업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롯데는 오는 4∼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가 모빌리티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 전시장은 롯데케미칼·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인프라셀 등 화학군과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도록 구성됐다.‘엘 모빌리티 파노라마’(L.Mobility Panorama)를 주제로 배터리 핵심 소재 및 모빌리티 내외장재 실물과 이브이시스(EVSIS)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한 모빌리티 기술존, 배송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존, 수소를 통해 전기 에너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수소 밸류체인존 등 3개 존으로 꾸몄다. 수소 밸류체인존에서는 그...
시민단체 서울YMCA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공지능(AI) 기능 허위 광고 논란에 휩싸인 애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서울YMCA는 공정위가 서울YMCA의 신고를 접수하고 애플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부터 서울YMCA는 애플이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AI 기능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며 보상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서울YMCA는 “애플이 이번 아이폰 운영체제(iOS) 18.4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지만, 여기에는 광고했던 ‘온디바이스 차세대 AI 시리’와 ‘개인화된 정보 제공’ 등의 핵심 기능이 빠졌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미국에선 아이폰 이용자들이 애플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애플의 광고가 제품이 실제로 갖고 있지 않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속여 소비자가 프리미엄 가격으로 구매하도록 오도했다는 것이다.서울YM...
“극강의 매운맛 김치는 어떠세요?”CJ제일제당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매운맛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CJ실비김치’를 내놓는다.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화끈한 매운맛을 가진 CJ실비김치의 스코빌 지수(매운맛 지수)는 일반 배추김치의 30배 이상이다.CJ실비김치는 매운 베트남 고춧가루와 국산 청양 고춧가루를 최적의 배합으로 만들어 강렬한 매운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비비고 김치에 사용하는 액젓 3종과 특허 발효비법을 활용해 깔끔한 감칠맛도 제대로 냈다.이번에 내놓은 신제품은 심지를 제거한 낱장 배추김치로 길게 찢어서 밥은 물론 라면, 칼국수, 수육, 짜장라면 등과 최고의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1~2인 가구에서 먹기 좋은 800g 중량에 용기와 파우치 이중포장 형태로 만들어 간편함을 더했다.CJ제일제당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즐기는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을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한다.이날부터 배달의민족 즉시배달 서비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