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Ѱ��Ͽ����ϱ�? 프랑스 법원이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의원의 항소심을 2026년 여름까지 결론짓겠다고 밝혔다. 공적자금 유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피선거권이 박탈돼 대권 행보에 제동이 걸린 르펜 의원은 2027년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리 항소법원은 1일(현지시간) “파리 형사법원이 내린 1심 판결에 대한 3건의 항소를 접수했다”며 “2026년 여름에 판결을 내릴 수 있도록 기간 내 심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히거나, 피선거권이 즉시 박탈되지 않는 수준으로 형량을 감경받으면 르펜 의원은 합법적으로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된다.르펜 의원은 이날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 인터뷰에서 이를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환영했다. 다만 1심 판결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한다”며 유럽인권재판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고 직후 “이런 방식으로 나를 제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