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중계 “계엄군 선관위 진입 안 해” 해당 보도 매체 고발 조치“서버 제출 요청받은 바 없어적법 절차 땐 공개에 협조”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2차 변론 중 ‘비상계엄 당일 중국 간첩이 체포됐다’는 언론 보도까지 거론하면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 중 대통령 측의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설명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선관위는 윤 대통령 측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이 체포됐다’는 스카이데일리의 보도를 거론한 것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계엄 당시 선거연수원은 선관위 공무원 총 119명을 대상으로 5급 승진자 과정과 6급 보직자 과정 등 2개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공무원 중 88명(5급 승진자 과정 ...
김재섭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은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를 두둔하는 이들을 당 차원에서 매정하게 징계를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 지도부가 부정선거는 없다고 끊어내지 못하고 미온적인 점 등을 언급하며 “거의 모든 정치적 행보에서 너무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영세 비대위’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당 지도부를 비판한 것이다.김 부총장은 지난 25일 저녁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서부지법에 난동을 부렸던 일에 대해 옹호 내지 비호하는 발언을 하신 분들이 있잖나. 전 이런 분들 당 차원에서 징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주장하는 제명은 너무 나간 얘기인 것 같고, 일부 극소수 의원이 그런 거지만 ‘국민의힘이 이거 봐주는 거 아니야?’ 이런 모습으로 비치는 거는 아주 매정하게 징계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부적으로 말을 하고 있는데 확실한 조치들은 안 나와 아쉬웠다”고도 했다.김 부총장은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