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R�߽��ϱ�? 미얀마를 강타한 규모 7.7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0일 1700명을 넘겼다. 이날부터 민간 구호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지진 발생 지역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지만 공항·도로·교량이 파손돼 접근하기 쉽지 않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 정권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1644명이 사망하고 340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군정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전날 발표한 144명에서 하루 만에 11배 이상 급증했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가디언은 최소 17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28일 오후 12시50분쯤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 33㎞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지진은 12차례 여진을 동반했다. 이후 붕괴한 건물 잔해에서 시신이 계속 발견되면서 피해 규모가 불어나는 양상이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건물과 다리, 댐 등 다수 기반시설을 무너뜨린 이번 지진은 미얀마에서 1912...
더불어민주당이 1일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의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소환을 통보한 전주지검을 항의 방문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심 총장 자녀에 대한 특혜 채용 비리 문제와 관련해선 민주당이 철저하게 진상을 파헤치고 책임을 묻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조사단장엔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한정애 의원이 임명됐다. 조 수석대변인은 “구체적인 조사단 명단은 다음에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다.앞서 민주당은 국립외교원이 2024년 1월 기간제 연구원 채용 공고에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학사학위 소지 후 2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자’를 채용 대상으로 공고한 뒤, 석사 취득 예정자였던 심씨를 특혜 채용했다고 주장했다.심씨가 올해 2월 외교부 연구원 나급 공무직 전형에서 합격한 과정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외교부가 당시 응시 요건을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