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혼전문변호사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저조한 지원율로 마감되면서 이달 10일부터 수련병원 전공의 추가 모집이 시작된다.9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의 수련병원들은 오는 10일부터 사직 전공의 9000여명을 대상으로 전공의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레지던트는 10일, 인턴은 12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추가 모집은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저조한 지원율(2.2%)로 마감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17일까지 진행된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는 199명만이 지원해 결원이 대거 발생했다.추가 모집은 다음달 전공의 수련이 시작되기 전까지 병원별로 일정과 절차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원서 접수 기간과 횟수, 면접 시험, 합격자 발표 등을 모두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원래 추가 모집은 원서 접수 기간과 합격자 발표일 등이 정해져 있지만 이번에는 각 병원이 모집 절차를 운영하면서 합격자도 수시로 발표한다.각 수련병원은 레지던트, 인턴 등 지원자 규모를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밸류업 지원법안(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신속히 논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주재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주주환원 확대기업 대상 법인세 세액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우리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긴박한 만큼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기금 신설방안도 3월 중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준비해달라”고도 했다. 앞서 정부는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 지원을 위해 34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에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금은 저리 대출, 지분 투자 등의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최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은 미국 신정부의 신규 관세부과, 딥시크 충격 등 글로벌 공통 요인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크다”며 “각 기관이 미국 등 주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