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스웨덴의 성인 교육시설에서 대낮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수사당국은 용의자 단독 범행인 것으로 보고 동기를 수사 중이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외레브로 지역에 있는 리스베르크스카 학교에서 낮 12시30분쯤 총격이 시작돼 용의자 포함, 1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 밖에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학생 대다수가 시험을 치르고 집에 돌아간 후라 캠퍼스에 사람이 많지 않았고, 남아 있던 학생들은 총탄이 발사되는 소리를 듣고 인근 건물로 대피했다.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언론에 “격발 소리를 10차례쯤 들었다” “세 번의 격발 소리 외 비명을 들었다”고 말했다.이 학교는 만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중학교 교육과 직업훈련 등을 하는 곳이다. 이민자를 대상으로 스웨덴어 수업이 진행되기도 했다.경...
서울에서 엿새째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수도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서울에 수도 계량기 동파 50건이 발생했다.밤사이(7일 오후 4시∼8일 오전 4시) 16건에 이어 주간(8일 오전 4시∼오후 4시)에 34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서울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3일 오후 9시부터 파악된 계량기 동파는 누적 265건이며, 모두 복구를 마친 상태다.한랭 질환자는 지난 6일 1명에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수도관 동결 피해는 없었다.시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69개 반 237명, 순찰 인원 173명 규모의 한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오후 8시 현재 서울은 서북권과 동북권에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동남권과 서남권은 한파주의보가 앞서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