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제 단기효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촉구하며 깃발을 흔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 명문대학의 정책 변화를 압박하기 위해 지원 ‘옥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프린스턴대도 연방정부 지원금이 중단됐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아이스그루버 프린스턴대 총장은 이날 학생과 교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 에너지부와 국방부, 항공우주국(NASA) 등 연방정부 기관들로부터 수십 개 연구지원금 종료를 통지받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지원금 종료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아이스그루버 총장은 “이번 조치의 근거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프린스턴대는 법을 준수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반유대주의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차별에 맞서 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반유대주의 퇴치를 위해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린스턴대는 학문의 자유와 대학의 법적 절차 권리를 강력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정부가 대학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미 연방정부로부터 ...
경기 김포에 있는 PC방에서 흉기를 든 채 업주와 손님들을 폭행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김포경찰서는 특수폭행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쯤 김포에 있는 한 PC방에서 흉기를 든 채 업주와 손님 등 4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그는 흉기를 휘두르면서 다른 손님들도 찌를 듯이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경찰 관계자는 “폭행 피해자들이 A씨가 팔과 다리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맞았다”며 “흉기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