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제 빠른 시작 충남 홍성군은 다음달 5~6일 홍성군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명·한식 산불 예찰근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군민의 안전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대책이다.군 직원들은 주요 등산로와 산림인접지에서의 불법소각 및 산불취약지 점검에 나서며,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안전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사업소와 읍·면 직원들도 분담 읍·면 산림인접지를 순찰하며 산불 예방 홍보와 더불어 예찰·계도 및 단속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군은 위반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처벌한다는 방침이다.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운 경우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타인의 산림을 태운 경우 또는 자기 산림을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이용록 군수는 “2년 전 발생한 대형산불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예방에 동참해야 ...
‘지브리 효과’를 톡톡히 누린 챗GPT가 5억명 넘는 가입자를 확보했다.오픈AI는 지난달 말 기준 챗GPT 가입자가 5억명을 돌파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말(3억5000만명)과 비교하면 40% 넘게 증가한 것이다. 올해 연말까지 가입자 10억명을 모으겠다는 오픈AI의 목표를 절반 이상 달성한 것이기도 하다.오픈AI는 최근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한 ‘챗GPT-4o 이미지 제너레이션’은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1일 자신의 엑스에 “한 시간 동안 사용자가 100만명 늘었다”고 밝힐 정도였다. 챗GPT는 출시 당시인 2022년 100만 이용자를 모으는 데 5일이 걸린 바 있다.지난 1월에는 추론 특화 AI 모델의 경량화 버전인 o3 미니를 배포...
교육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 동결을 위해 등록 마감 시한으로 제시한 31일까지 의대를 둔 40개 대학 중 절반 가량의 학교에서 의대생 전원이 올해 1학기 등록을 마쳤다. 복귀 의사를 정하고 실제 등록을 기다리는 대학까지 감안하면 대다수 의대생들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된다.교육부는 추가 등록을 허용해 복귀를 최대한 독려하면서도, “수업을 들어야 내년도 정원을 예전 수준(3058명)으로 되돌린다는 정부의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했다. 의대생들 사이에선 등록 뒤 수업거부를 하려는 집단 움직임과 수업 복귀를 자율의사에 맡기자는 분위기가 교차하고 있어, 교육 정상화까지 대학-정부-의대생 사이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31일 각 대학 취재를 종합하면 의대를 둔 40개 대학 중 절반 정도 의대에서 학생 일부를 제외한 전원이 수업 복귀를 걸정했다. 지난 30일부터 이날 사이 건국대, 경희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을지대, 이화여대, 전남대, 조선대, 충북대 등에서 수업 복귀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