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대출 15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또는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동시에 열린다.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보수 성향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4가역 일대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집회에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등 최소 1만명이 참석한다. 역대 광주에서 진행된 보수 성향 집회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광주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탄핵 찬성 집회도 비슷한 시간대 인근에서 열린다. 광주지역 1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광주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옛 전남도청 앞인 5·18민주광장과 금남로1가 일대에서 집회를 갖는다. 두 집회 장소는 불과 100여m 떨어져 있다.비상행동은 “1980년 5월 전두환 쿠데타 세력에 맞선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내란을 옹호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시민참여를 독...
경기 파주시가 소비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 1인당 10만원을 주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92% 이상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파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18일 오후 10시 기준 92.40%인 47만2160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파주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시민 51만984명에게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오는 6월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한다.파주시는 지급 대상자임에도 생업과 부재 등의 사유로 기한 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신청 기간을 애초 20일에서 8일 연장, 오는 28일까지 받기로 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모든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