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영화 ‘아저씨’ 함께 찍은 원빈 등 동료 연예인들 빈소 조문배우 김새론이 스물 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지면서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17일 배우 김민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영화 <동네사람들>(2018)에서 김새론과 호흡을 맞췄던 그는 영화의 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고 “영화에서 딸로 만나 너무 행복했던 시간.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이라고 적었다.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유아라는 SNS에 김새론과 함꼐 찍은 사진을 올리며 “새론아 언니가 따뜻한 말은 못 해주고 잔소리만 해서 미안했다”며 “미안하고 고맙고 반짝반짝 빛나던 널 기억하고 기도할게”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그룹 피에스타 출신 옐도 SNS에 민들레 홀씨 이미지와 함께 “너무 슬프다. 몇 번 봤던 모습이 의리 있고 착한 친구로 남아있는데. 오늘은 긴 밤이 될 것 같다”고 적었다.배우 김옥빈도 SNS에 국화꽃 사진과 함...
생후 10일 된 아기를 차 트렁크에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 친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1부(원익선 김동규 김종기 고법판사)는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월8일 연인이자 아기의 친모인 B씨와 공모해 병원에서 태어난 후 퇴원한 아기를 차량 트렁크에 약 일주일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해변 수풀에 아기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A씨는 1심 재판 당시 “친모가 퇴원하면서 피해자를 바로 입양 보낸 것으로 알고 있었다”면서 “살해를 공모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해왔다.1심 재판부는 “A씨는 친모가 쇼핑백에 피해자를 넣어 차량 트렁크에 두고 방치하고 있음을 알았음에도 아무런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명시적으로 살인죄를 모의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