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다음달 12일(현지시간)부터 25%의 관세가 부과된다.백악관은 1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이 같은 내용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각각의 포고문을 공개했다.포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일본, 유럽연합(EU), 영국 등과의 기존 협정은 미국으로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수출을 효과적으로 제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국가로부터의 철강 제품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했다”며 “2025년 3월12일자로 이러한 (기존) 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인 2018년 철강제품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일부 예외를 적용했던 한국 역시 일률적으로 25% 관세를 적용받게 되면서 ‘무역 전쟁’의 영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주말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따뜻한 주말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추워지면서 올겨울 추위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3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14일부터 기온이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으로 인해 한국 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유입된 데 따른 것이다. 포근한 날씨는 일요일인 16일까지 이어지겠다.기상청 단기예보를 보면 1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2도로 예보됐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이보다 높아져 영하 4도~ 영상 2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2도가 되겠다. 15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영상 5도, 낮 기온은 영상 5~13도다.기상청은 “기온 상승으로 얼어있던 지반이 약화하면서 낙석과 강, 하천, 호수 등의 얼음 깨짐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따뜻한 서풍으로 인해 중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발베니 메이커스 에디션’ 경매 수익금 전액 5700만원을 국가유산진흥원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발베니 메이커스 에디션은 장인정신의 가치와 정통성을 기리기 위해 발베니가 매년 진행하는 ‘메이커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생한 작품들로, 국내 공예 장인들이 단 한 점씩만 선보여 높은 희소성을 지닌다. 기부된 수익금은 국가무형유산 공예종목 보유자 10명에게 전승활동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대상자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권영학 보유자, 궁시장 김성락 보유자, 낙화장 김영조 보유자, 목조각장 전기만 보유자, 사경장 김경호 보유자, 악기장 윤종국 보유자, 옹기장 정윤석 보유자, 윤도장 김희수 보유자, 한지장 김삼식 보유자, 한지장 신현세 보유자 등 전통공예의 맥을 잇기 위해 활발한 전승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유자들이다.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매년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장인정신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