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대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 행보로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을 찾았다.10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온스타일 본사를 방문해 지난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MLC)를 중심으로 거래액을 확장한 성과를 격려하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모바일과 TV, e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원 플랫폼’ 전략으로 MLC 거래액이 전년 대비 96% 증가했고 모바일 신규 입점 브랜드도 400개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이 회장은 “지난해 CJ온스타일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MLC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시장 변화를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독보적 경쟁력으로 시장 선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모바일 중심의 신사업 모델에 역량을 집중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국내 MLC 시장에서 확실한 1등을 이뤄낼 것을 당부했다. 또 “국내 성...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7일(현지시간) 개막했다.이날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으로,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이후 코로나19와 개최지 선정 문제로 8년 만 개최다.34개국 13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해 64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한국은 222명의 선수가 참가해 2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한다. 아이스하키와 컬링, 빙상(피겨·쇼트트랙·스피드)과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프리스타일·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산악스키 등 6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개막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는 아이스하키의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스)과 컬링의 김은지(경기도청)가 나섰다. 경기는 2월 14일까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