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포츠중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사진)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 수용과 의료·교육 지원에 적극적 입장을 드러냈다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전날인 3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연립여당인 공명당 소속 오카모토 미쓰나리 정무조사회장이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자 “병에 걸리거나 부상당한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 없는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이시바 총리는 오카모토 정조회장이 2017년 일본 정부가 시리아 난민을 유학생으로 받아들인 사례를 소개한 뒤 “유사한 프로그램이 중장기적으로 실현되길 바란다”며 지원을 부탁하자 “어느 대학이 (가자 주민을) 받아들이는지도 중요하다. 시리아의 사례를 잘 참고하면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앞서 초당파 의원연맹인 ‘인도적 외교 의원연맹’은 지난해 말 총리 관저를 찾아 가자지구 현지 의료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시바 총리에게 부상자의 경우...
조국혁신당은 2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모든 야권과 시민사회에 내란 종식과 헌법수호를 위한 원탁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김선민 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정질서 수호 편에 선 분들이 모두 한곳에 모여야 한다. 형식과 체면에 얽매이지 말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조기 대선을 겨냥해 “연대를 해야만 모두를 위한 정권교체, 국민을 위한 완전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권한대행의 이번 제안은 민주당의 ‘민주헌정연합’ 구성 제안에 대한 화답이기도 하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지난달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세력 심판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이 민주 헌정 수호 연합을 구성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한 바 있다.김 권한대행은 “민주당도 최근 민주헌정연합을 구성해 민주주의 회복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는데, 말로만 그쳐서는 안 된다”며 “연대를 해야만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