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탐정사무소 설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전통 중 하나는 ‘한복’이다. 과거부터 우리에게는 설날을 맞아 한복을 입고 덕담을 주고 받는 문화가 있었다. 올해에는 한복을 입고 가족과 함께 가까운 명소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경기관광공사가 화려한 한복 사진에 배경으로 삼기 좋은 명소 5곳을 선정했다.고요한 설경, 화려한 야경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경기도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 아침고요수목원에는 한국적인 순수함을 간직한 테마정원이 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흰 눈으로 덮인 겨울 풍경은 더욱 고요하고 평화롭다. 한복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곳은 한국의 고유 정서를 표현한 ‘한국주제정원’과 전통 조경 양식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한국정원’이다. 특히 한국정원의 연못인 서화연 주변의 설경은 수목원 최고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손꼽힌다.추운 날에는 바로 옆 초록상점에 들러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여도 좋다. 맨드라미와 구절초 등 다양한 유기농 수제 꽃차를 선보이는데, 자연스러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0일 미국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좋은 소식이 전해지길 기도하는 한편 영향을 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며 이같이 썼다.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밤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가 운영하는 여객기가 미군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부딪힌 뒤, 워싱턴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했다고 아메리칸항공 측이 밝혔다고 CNN은 전했다. 미국 CBS 방송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18구가 수습됐다고 보도했다.한국 정부는 주미대사관을 통해 한국인의 탑승 및 피해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속보] ‘64명 탑승’ 미 여객기, 블랙호크 헬기와 공중충돌 후 추락미국 수도 워싱턴의 공항 인근에서 여객기가 공중에서 미군 헬...
2023년부터 약 2년간 반도체 기업 중 연구개발(R&D)을 이유로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받은 사례 대다수는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이 기간 중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한 번도 신청하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가 순항 중이라는 사실은 노동시간이 반도체 기업 경쟁력의 본질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반도체 기업이 2023년부터 지난해 10월 말까지 노동부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받은 건수는 총 23건이었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22건, LX세미콘이 1건이었고 SK하이닉스는 0건이었다. SK하이닉스가 0건인 것은 특별연장근로 인가 신청 자체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는 재해·재난, 돌발상황, 업무량 폭증 등 특별한 사정이 생겼을 때 노동자 동의, 노동부 장관 인가를 받으면 주 최대 64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노동부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