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Դϴ�. 3월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31일까지 평년보다 3~6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30일 예보했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3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11~15도에 머물겠다.4월부터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기온이 조금 오르겠다. 다음달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며 “일교차도 15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이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 강원권, 경상권, 전라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더욱 건조해져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
경찰이 경북 의성에서 최초로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는 A씨(57)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의성 지역에 불을 내 인명 피해 및 물질적 피해를 입힌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A씨를 30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 있는 조부모 묘소를 정리하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경북에서만 26명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딸과 함께 묘소에 있었다. A씨 부인은 산 진입로에 세워둔 차량 밖에서 대기 중이었다. 경찰은 최초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인근에 있던 봉양파출소 소속 순찰차 한 대를 긴급투입해 현장을 확인했다. 최초 신고자이자 목격자인 A씨 딸로부터 진술서를 받았다. 진술서에는 A씨가 봉분을 정리하다 가지고 있던 라이터로 나뭇가지 등에 불을 붙였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과학수사계는 지난 29일 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