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소속사와 전속 계약 분쟁 중인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하고 각종 왜곡과 가짜뉴스에 대응할 뜻을 밝혔다.멤버 5인(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부모는 31일 새벽 ‘jeanz_pr’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하이브와의 분쟁에서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설했음을 알린다”며 이같이 밝혔다.부모들은 소속사 어도어 및 하이브와 분쟁 과정에서 사실 관계를 왜곡 없이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이들은 “멤버들의 이야기는 왜곡되거나 부정적인 틀 안에서 인용되는 것이 아니면 극소의 기사로만 배포되는 데 그친 반면 하이브 및 어도어는 인터넷 어용지를 포함한 여러 언론사 등을 통해 언론사라면 의례 거쳐야 하는 사실 확인 및 반론청구권 과정조차 거치지 않은 채 허위 사실 혹은 하이브와 어도어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내용의 기사 등을 하루에도 몇 백개씩 배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부모들은 이어 하이브와 어도어가 ‘지라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