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Һ��߽��ϴ�. 국회가 4일 본회의를 열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하는 안건을 재석 188명 중 찬성 179명, 반대 6명, 기권 3명으로 의결했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할 수 있으나, 법사위로 회부해 청문회 등의 조사 과정을 거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실제 탄핵 의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추가로 소요된다.이번 의결은 최 부총리 탄핵에 대한 민주당의 ‘숨고르기’ 차원으로 풀이된다. 당초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전날까지 최 부총리를 신속히 탄핵하자는 입장이었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대응 수위를 낮췄다. 실익도 없이 통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본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최 부총리의 탄핵안을 법사위 조사로 돌린 이유...
12·3 비상계엄 사태는 ‘집에 가고 싶은 사람들’ ‘내향인’까지 깃발을 만들어 광장에 나서게 했다.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야당이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말한 뒤에는 ‘광란의 칼춤 댄스 동호회’ 깃발까지 광장에 등장했다. 비상계엄 사태로 수많은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도 생겼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되고, 윤 전 대통령이 체포되기 전까지는 ‘내란성 불면’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윤 전 대통령이 탄핵 심판 절차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받지 않는다고 하자 ‘광화문 초대장’이 쏟아진다는 밈이 유행했다.아카이브 ‘깃발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심판 결론이 난 4일까지 4개월간 집회에 나온 깃발들을 기록했다. ‘12·3 비상계엄 아카이브’는 비상계엄 사태에 관한 성명서, 정당의 입장문, 유튜브 콘텐츠부터 ‘밈’까지 저장해뒀다. “흩어져서는 안 될 기록”이기 때문이다. 아카이브에 오롯이 저장된 지난 4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