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혼전문변호사 기아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더 기아 PV5’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LG전자와 협업한 콘셉트카도 선보였다.PV5는 기아의 첫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로,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넓은 공간을 갖췄고 다양한 어퍼 바디(상부 차체)를 탑재할 수 있다.기아는 이날 행사에서 승객 탑승에 초점을 맞춘 ‘패신저’, 물류 배송에 특화된 ‘카고’, 교통약자를 위한 ‘WAV’ 등 PV5의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했다.LG전자와 협력해 만든 모바일 오피스용 콘셉트카 ‘슈필라움 스튜디오’, 차크닉(차+피크닉)용 콘셉트카 ‘슈필라움 글로캐빈’ 등도 눈길을 끌었다.슈필라움 스튜디오에는 이동이 잦고, 차 안에 업무 공간이 필요한 1인 사업가 고객을 위해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 등 인공지능(AI) 가전이 탑재됐고 슈필라움 글로캐빈에는 늘어나는 피크닉·캠핑 수요를 겨냥한 냉장고, ...
KG모빌리티(KGM)가 중국 체리자동차와 중·대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갖고 양사 간 미래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체리자동차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중·대형급 SUV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미래차 시대를 선도할 자율 주행, 첨단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반 전기·전자(E/E) 시스템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한다.KGM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렉스턴을 이을 중·대형급 SUV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명은 ‘SE-10’으로 정하고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출시 일정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확정한다는 방침이다.KGM은 세계 8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기차 등 친환경 제품, 나아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다...